FC서울, 수문장 양한빈과 재계약...2022년까지 동행 [공식발표]
OSEN 이승우 기자
발행 2021.01.02 14: 07

FC서울이 양한반과 2년 재계약에 합의했다.
FC서울은 2일 팀의 든든한 수문장 양한빈과 재계약했음을 밝혔다. 계약기간은 2022년까지 2년이다.
FC서울은 주전 골키퍼 양한빈과의 재계약에 성공하면서 안정감 있는 수비를 구축하는데 성공했다. 양한빈의 잔류와 함께 황현수, 고광민, 윤종규 등 수년간 호흡을 맞춰온 수비라인의 조직력이 더욱 견고해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사진] FC서울 제공

2014년 FC서울로 이적해 8년째 동행을 이어가고 있는 양한빈은 2017 시즌부터 주전급 골키퍼로 성장하며 팀의 간판으로 자리 잡았다. 195cm의 큰 키와 뛰어난 반사신경을 갖춘 양한빈은 국내 정상급 골키퍼로 평가받으며 지금까지 K리그 통산 91경기에 출장했다.
양한빈은 “FC서울의 선수로 계속 활약할 수 있게 기회를 주신 구단과 팬 여러분들께 감사드린다. FC서울은 프로선수로서 지금까지 성장할 수 있었던 특별하고 고마운 구단이다. 팬들의 사랑에 반드시 보답할 수 있도록 항상 최선을 다해 노력하겠다”며 입단 소감을 밝혔다. /raul1649@osen.co.kr
[사진] FC서울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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