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유미=메인 셰프, 박서준=과장 승진..이서진 "'윤스테이' 원하던 그림"
OSEN 박소영 기자
발행 2021.01.03 09: 54

tvN ‘윤스테이’ 윤여정, 이서진, 정유미, 박서준, 최우식이 남다른 팀워크를 선보인다.
오는 8일(금) 첫 방송되는 ‘윤스테이’(연출 나영석, 김세희)는 한옥에서 한국의 정취를 즐기는 한옥 체험 리얼리티 프로그램. 코로나 19로 국가 간 이동이 어려운 요즘이지만, 업무상 발령이나 학업 등의 이유로 한국에 입국한지 1년 미만의 외국인들에게 그간 경험할 수 없었던 한국의 정취를 느끼게 해줄 예정이다. ‘윤식당’ 시리즈에서는 해외를 배경으로 외국인들에게 한국의 맛과 문화를 알렸다면, ‘윤스테이’에서는 전라남도의 한옥에서 국내 거주 외국인들을 대상으로 보다 깊은 한국의 정과 아름다움을 보여줄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오늘(3일, 일) 공개된 티저 영상에서는 손발이 척척 맞는 ‘윤스테이’ 임직원들의 업무 현장이 담겼다. 음료를 들고 분주한 걸음으로 마당을 가로지르는 이서진과 손님의 커다란 트렁크를 등에 짊어진 최우식은 오직 손님만을 생각하는 ‘윤스테이’의 경영 철학이 돋보이는 대목. 윤여정은 재치 있는 입담으로 편안한 분위기를 만들며 매번 펼쳐질 미니 토크쇼를 기대케 한다.

새로운 분위기의 주방도 눈길을 끈다. 업그레이드된 요리 실력으로 주방을 평정하게 된 정유미, ‘윤식당’의 막내에서 ‘윤스테이’의 과장으로 초고속 승진한 박서준의 활약이 예고된 것. 탁월한 경영 감각을 지닌 이서진이 “내가 원래 원하는 ‘윤식당’ 그림이 이런 것”이라며 흡족함을 감추지 못한 ‘윤스테이’의 24시는 어떤 모습일지, 첫 방송이 가까워질수록 기대와 궁금증이 증폭되고 있다.
연출을 맡은 김세희 PD는 “촬영 시작부터 완료까지, 윤여정, 이서진, 정유미, 박서준, 최우식 모두 손님들에게 최강의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최선을 다했다. 각자 맡은 역할 그 이상으로 노력했다”고 전하며 “제작진 역시 안전을 최우선으로 생각해 철저한 방역 수칙을 지켜가며 촬영을 완료했다. 시청자 여러분들의 지친 마음이 조금이나마 달래질 수 있길 바라는 마음으로 제작했으니 많은 기대 부탁드린다”고 덧붙였다.
tvN ‘윤스테이’는 오는 8일(금) 밤 9시 10분에 첫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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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tv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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