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는 자신이 어디서 뛸지 결정할 것이다."
맨체스터 시티(맨시티)가 리오넬 메시(34, 바르셀로나) 영입에 자신감을 드러낸 것일까.
3일(한국시간) 미국 스포츠 전문 '스포츠 일러스트레이티드(SI)'에 따르면 맨시티 최고경영자(CEO) 페란 소리아노 회장은 스페인 '카탈루냐 라디오'와 인터뷰에서 바르셀로나를 떠날 것으로 보이는 메시를 언급해 관심을 모았다.
![[사진] ⓒGettyimages(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https://file.osen.co.kr/article/2021/01/03/202101031055779897_5ff124ad1ccab.jpg)
소리아노 회장은 "메시와 관련해 아무런 말도 할 수 없다. 내가 말하는 것은 오해를 불러 일으킬 수 있는 헤드라인을 만들 수 있다"고 경계하면서도 "메시는 자신이 하고 싶은 것을 할 수 있는 권리를 얻은 것은 분명하다. 그는 세계 최고이기 때문"이라고 강조했다.
맨시티는 오는 6월 바르셀로나와 계약이 종료되는 메시가 이적할 경우 합류 가능성이 가장 높은 구단으로 알려져 있다. 바르셀로나에서 전성기를 함께 한 펩 과르디올라 감독과 '절친' 세르히오 아구에로가 있고 풍족한 자금을 지니고 있어 메시의 미래 구단으로 가장 유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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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맨시티는 아직 수뇌부부터 과르디올라 감독까지 누구도 공개적으로 메시의 영입을 공개적으로 표시하지 않고 있다. 메시는 최근 미국프로축구 메이저리그사커(MLS) 이적 가능성에 대해 언급해 화제가 됐다. /letmeout@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