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O는 “1월 5일 오전 11시 KBO 7층 브리핑룸에서 KBO 제23대 정지택 총재의 취임식을 개최한다”고 3일 알렸다.
이 날 취임식에서 정지택 신임 총재는 취임 소감과 업무 추진 계획에 대해 밝힌 후 질의응답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취임식은 코로나19 확산 방지 및 감염 예방을 위해 10개 구단 사장단 및 KBO 각 위원장 등 최소한의 인원만 참석해 거행되며, 미디어 취재도 한국야구기자회 소속 대표기자를 통해 진행할 계획이다.

한편, 정지택 신임 총재는 최근 “2020년 한 해 동안 부족했던 점들을 살펴보면서 팬들의 신뢰를 쌓겠다"고 약속했다. 또 그는 "클린베이스볼 실현을 위해 공정성 강화에 더욱 힘쓰고 심판 판정의 정확도를 높이겠다”고 다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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