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골 1도움' 더 브라위너, 첼시-맨시티전 공식 MOM 선정
OSEN 이균재 기자
발행 2021.01.04 04: 29

 맨체스터 시티 주장 케빈 더 브라위너가 첼시전 공식 킹 오브 더 매치(경기 최우수선수)에 선정됐다.
맨시티는 4일(한국시간) 새벽 영국 런던의 스탬퍼드 브리지서 열린 2020-2021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17라운드 원정 경기서 첼시를 3-0으로 제압했다. 맨시티는 이날 승리로 승점 29를 기록하며 5위로 도약했다.
맨시티 캡틴 더 브라위너가 완승의 일등공신이었다. 가짜 9번 역할을 완벽 소화했다. 더 브라위너는 팀이 1-0으로 앞선 전반 21분 정확한 패스로 추가골을 도왔다. 필 포든이 페널티 박스 안으로 침투하자 절묘한 패스로 팀의 2번째 골을 도왔다.

[사진] EPL 홈피.

더 브라위너는 전반 34분 직접 쐐기골까지 기록했다. 라힘 스털링이 골키퍼와 일대일 기회서 날린 슈팅이 골대를 때리자 문전 쇄도해 리바운드 슈팅으로 마무리했다.
더 브라위너는 EPL 사무국이 공식 홈페이지에 공개한 킹 오브 더 매치에 이름을 올렸다. 1만 4642명의 팬 투표 중 52.2%의 압도적 지지를 얻으며 벤 칠웰(첼시, 14.5%)을 크게 따돌리고 첼시전 최고의 선수에 뽑혔다./dolyng@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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