맨체스터 유나이티드 팬들의 기대를 한 몸에 받고 있는 아마드 디알로(19)가 맨체스터 이사 채비를 마쳤다.
영국 매체 ‘데일리 메일’은 “아마드는 프리미어리그 팀 이적을 앞두고 영국으로 여정을 하고 있다는 힌트를 던지며 맨유 팬들을 놀라게 했다”라고 전했다.
아마드는 지난 여름 이적 시장 막판 영입을 하고도 워크퍼밋 문제로 합류하지 못했다. 하지만 최근 서류 작업이 마무리되면서 이적이 완전히 마무리될 전망이다.
![[사진] 아마드 디알로 인스타그램 캡처](https://file.osen.co.kr/article/2021/01/04/202101040921770172_5ff2605a73917.jpg)
맨유는 지난 여름 아탈란타에서 아마드를 영입했다. 1군 무대 경험이 일천하지만 어린 나이와 탁월한 재능을 보고 맨유는 3720만 파운드(약 533억 원)라는 거금을 투자했다.
맨유는 지난 2016년부터 주시한 아마드를 주시한 것으로 전해진다. 빼어난 드리블 기술, 패스, 왼발 킥력을 갖춘 디알로는 아탈란타 1군에 일찌감치 데뷔했다. 고민거리인 측면에 장기적으로 큰 보탬이 될 선수로 평가받는다.
아탈란타의 주축 선수인 알레한드로 고메스는 영국 매체 '토크 스포츠’를 통해 “아마드는 미래의 스타다. 훈련할 때 보면 그는 마치 리오넬 메시 같다”라는 극찬을 할 정도다.
최근 올레 군나르 솔샤르 감독이 공개적으로 아마드의 이적이 마무리 단계에 있다고 밝혓다. 지난 아스톤 빌라전 이후 솔샤르 감독은 "아마드의 서류 작업을 모두 마쳤다. 이제 어떤 장애물도 없다”라고 말했다.
![[사진] ⓒGettyimages(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https://file.osen.co.kr/article/2021/01/04/202101040921770172_5ff26013df421.jpg)
‘맨체스터 이브닝 뉴스’에 따르면 아마드는 워크퍼밋 서류 작업을 마무리하기 위해 맨체스터에 방문했다. 이 때 아마드는 자신의 SNS에 비행기에 탑승 중인 사진을 업로드하며 맨유 팬들의 기대를 고조시켰다. /raul1649@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