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트넘 전설 글렌 호들(64)이 손흥민의 동료 피에르-에밀 호이비에르(26, 토트넘)를 칭찬했다.
토트넘 선수와 감독을 지냈던 호들은 4일(한국시간) 영국 매체 '더 선'과 인터뷰에서 호이비에르에 대해 "전형적인 무리뉴 선수"라면서 이번 시즌 프리미어리그에서 최고의 수비형 미드필더라고 극찬했다.
호이비에르는 지난 여름 사우스햄튼에서 토트넘으로 이적했다. 호들은 호이비에르의 가세가 토트넘이 시즌 초반부터 좋은 성적을 낼 수 있었던 요인 중 하나라고 평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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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는 호이비에르에 대해 "그는 전형적인 조세 무리뉴 감독 선수다. 무리뉴 감독은 미드필드에서 호이비에르 같은 선수가 필요했다"면서 "그는 공을 잘 다루고 단순하게 간수한다. 그는 자신의 자질을 알고 있고 이번 시즌 리그 누구보다 잘한다. 중앙 미드필드를 보호하고 있고 공이 있든 없든 뛰어난 모습을 보이고 있다"고 주장했다.
특히 그는 "그가 가진 자질 중 하나는 경기장에서 진정한 리더라는 것이다. 그는 어디로 갈지 알려주고 보스처럼 행동한다. 욕망과 승부욕이 넘친다"면서 "그는 훌륭한 리더십을 상징한다"고 강조했다. /letmeout@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