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시나 SON' 손흥민, 아시아 최고 축구 선수 4연속 차지..."역대 최다 득표율"
OSEN 이인환 기자
발행 2021.01.04 17: 02

너무 당연한 수상이다.
글로벌 '폭스 스포츠 아시아'는 4일(한국시간) "손흥민이 다시 한 번 투표를 통해 2020년 아시아 최고의 축구 선수로 선정됐다"라고 보도했다.
손흥민은 최근 2시즌 동안 엄청난 성장세를 보이며 한국을 넘어 세계를 대표하는 축구 선수로 성장했다. 실제로 지난 2022년 리그에서만 22골 7도움을 기록하기도 했다.

자연스럽게 앨런 시어러 등 여러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전문가들이 손흥민을 리그 베스트 11의 오른쪽 윙으로 선정하기도 했다.
한 단계 위의 무계에서도 인정 받는 선수다. 아시아 최고의 선수는 당연한 일이었다. 폭스 스포츠 아시아는 "손흥민은 올해도 아시아 최고의 선수로 선정되며 4연속 수상에 성공했다"고 설명했다.
폭스 스포츠 아시아는 "특히 손흥민은 이번 2020년 투표에서 무려 35%의 득표율을 기록했다. 이는 역대 모든 투표 중에서 최다 득표율"이라고 밝혔다.
이 매체가 공개한 아시아 최고의 축구 선수 랭킹에서는 여러 이름을 발견할 수 있었다. 먼저 2위는 이란을 대표하는 공격수 아즈문이었다.
한국 선수 중에서는 5위에 울산의 아시아 축구연맹(AFC) 챔피언스리그(ACL) 우승을 이끈 윤빛가람이 선정됐다. 10위에는 RB 라이프치히로 이적한 황희찬, 13위에는 울산의 원두재가 선정됐다.
23위에는 이강인(발렌시아), 29위에 김태환(울산)이 이름을 올렸다.
/mcadoo@osen.co.kr

Copyright ⓒ OSEN.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