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상에서 돌아온 케빈 듀란트(33, 브루클린)가 다시 코로나 공포에 휩싸였다.
ESPN의 5일 보도에 따르면 듀란트는 코로나 확진자와 접촉했고, 7일간 격리돼 앞으로 4경기에 나설 수 없다. 듀란트는 검사에서 음성이 나왔고, 계속 음성이 나온다면 오는 13일 덴버전부터 출전이 가능하다.
듀란트는 지난 5월 이미 코로나에 감염돼 병상에 누웠다가 회복된 전력이 있다. NBA는 코로나에 감염돼 회복된 선수라도 재감염에 대한 가능성을 열어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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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시즌 NBA는 ‘버블’ 대신 홈&어웨이로 경기를 치르는 대신 코로나 방역지침을 따르고 있다. 가족 중 확진자가 나온 선수는 즉시 격리되고 경기에서 제외된다. 음성이 나온 선수는 일주일 격리 후 복귀할 수 있다.
아킬레스건 파열로 지난 시즌을 통째로 쉰 듀란트는 올 시즌 28.2점, 7리바운드, 4.8어시스트를 기록하며 전성기 기량을 회복한 모습이다. 그는 카이리 어빙과 함께 브루클린을 이끌고 있다. / jasonseo34@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