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트넘 100호골을 쏜 손흥민(29)이 금주의 베스트11에 선정됐다.
BBC는 5일 발표한 ‘프리미어리그 금주의 베스트11’ 공격수 부문에 손흥민을 선정했다. 손흥민은 알렉상드르 라카제트(아스날), 에베레치 에제(크리스탈 팰리스)와 함께 공격수 부문에 이름을 올렸다.
미드필더는 토마스 수첵(웨스트햄), 유리 틸레만스(레스터 시티), 케빈 데 브라위너(맨시티), 부카오 사카(아스날)이 선정됐다. 수비수는 키어런 티어니(아스날), 안젤로 오그본나(웨스트햄), 루벤 디아스(맨시티)가 뽑혔다. 골키퍼는 다비드 데 헤아(맨유)였다.
![[사진] ⓒGettyimages(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https://file.osen.co.kr/article/2021/01/05/202101050909778502_5ff3c1252d0c0.jpg)
아스날 선수가 세 명이나 뽑혀 상승세를 증명했다. 맨시티와 웨스트햄도 두 명씩 배출했다. 토트넘에서는 손흥민이 유일했다.

BBC는 “손흥민과 케인은 리즈에게 최악의 오후를 안겼다. 두 선수는 리즈를 단 몇문 만에 파괴했다. 케인이 패스해서 손흥민이 마무리한 두 번째 골은 간단하고 아름답게 마무리됐다. 손흥민은 토트넘에서 253경기만에 100호골을 기록했다”며 손흥민의 활약상을 집중조명했다. / jasonseo34@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