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 축구전문 매체가 이번 시즌 벌써 54개의 공격포인트를 올린 손흥민과 해리 케인(이상 토트넘)을 극찬했다.
영국 축구전문 매체인 90min은 5일(이하 한국시간) 공식 트위터에 “케인과 손흥민은 올 시즌 모든 대회서 54개(32골 22도움)의 공격포인트를 기록했다”며 “세계 최고의 공격 듀오”라고 조명했다.
손흥민과 케인은 올 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를 평정했다. 손흥민은 12골 5도움으로 득점 2위, 공격포인트 3위에 올라있다. 케인은 10골 11도움으로 도움과 공격포인트 순위 모두 1위에 랭크돼 있다.
![[사진] 90min.](https://file.osen.co.kr/article/2021/01/05/202101051658779430_5ff41d132bc2d.jpg)
둘은 지난 2일 펼쳐진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17라운드 리즈 유나이티드전서도 나란히 1골 1도움을 기록하며 팀의 3-0 완승을 이끌었다.
특히 손흥민은 전반 43분 케인의 자로 잰 듯한 크로스를 받아 토트넘 통산 100호 골을 기록하며 환상 케미를 뽐냈다.
이번 시즌에만 총 13호골을 합작한 손흥민과 케인은 1994-1995시즌 블랙번 로버스서 앨런 시어러와 크리스 서튼이 세운 EPL 단일 시즌 최다 합작골(13골)과 타이기록을 세우며 대기록 달성을 눈앞에 두고 있다./dolyng@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