잉글랜드의 전설적인 스트라이커 마이클 오언도 손흥민(토트넘)에게 엄지를 세웠다.
오언은 최근 영국 매체 스카이스포츠를 통해 "손흥민은 올라운드 플레이어다. 왼발로도 다득점한 점이 흥미롭다. 내가 100골을 넣었다면 92골은 오른발이고 8골이 왼발이었을 것”이라며 손흥민의 양발 능력을 높이 평가했다.
또한 오언은 “손흥민은 믿을 수 없는 세계 최고의 선수 중 하나"라며 "분명 프리미어리그 최고의 선수이기도 하다”며 손흥민이 월드클래스 선수라고 치켜세웠다.

손흥민은 지난 2일(한국시간) 리즈 유나이티드전서 토트넘 통산 100호 골을 기록했다. 올 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서 12골 5도움을 올리며 득점(2위)과 공격포인트(3위) 랭킹 상위권에 랭크돼 있다.
한편, 오언은 리버풀, 레알 마드리드,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등서 활약한 잉글랜드의 전설적인 공격수다./dolyng@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