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에고 코스타가 중국 슈퍼리그서 거절 당했다.
마르카는 "광저우가 디에고 코스타 영입을 포기할 예정이다. 그동안 광저우는 이름값이 높은 선수들을 영입해 왔지만 달라졌다. 특히 잭슨 마르티네스를 겪은 광저우는 코스타 대신 다른 방법을 찾을 것"이라고 보도했다.
코스타는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와 계약이 마무리 됐다. 새로운 도전을 원했고 중국 슈퍼리그 진출 가능성이 제기됐다. 하지만 슈퍼리그 재정 상태가 변하면서 코스타의 중국행에도 문제가 생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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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광저우는 마르티네스 영입 당시 겪었던 어려움 때문에 코스타 영입도 포기했다. 2016년 아틀레티코 마드리드를 떠나 광저우에 입단했던 마르티네스는 이적료가 4200만 유로(561억 원)였다. 어마어마한 금액이었다. 그러나 마르티네스는 광저우 이적 후 제대로 활약을 펼치지 못했다.
마르티네스는 2016년 10경기에 나서 4골-1도움을 기록했고 2017년에는 16경기서 4골을 기록했다. 그는 광저우서 주전경쟁서 밀려났다. 굴라트, 알란 등에게 밀렸다. / 10bird@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