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슬×백재우×김국헌, '빽투팔(Back To The 2008)' 캐스팅..싸이월드 감성 [공식]
OSEN 최이정 기자
발행 2021.01.06 15: 37

 콘텐츠 스타트업 픽고(대표 고낙균)가 ‘MBC D.크리에이티브센터’와 공동 제작하는 신작 오리지널 웹드라마 ‘빽투팔’(Back To The 2008)에 구슬, 백재우, 김국헌 등 주조연 캐스팅 라인업을 공개했다.
‘빽투팔’은 2008년을 배경으로 하는 10부작 시리즈물로 인터넷 소설을 쓰고, 싸이월드 50문답을 하며 짝사랑 하던 시절의 풋풋한 감성을 담은 웹드라마이다. ‘빽투팔’은 비밀을 간직한 주인공들의 갈등과 로맨스를 통해 열여덟 주인공들의 ‘나 때는 그랬던’ 시절의 이야기를 담을 예정이다. 
구슬이 연기하는 ‘이유진’은 극 중 인터넷 소설 ‘쉿! 모범생들의 은밀한 사생활.txt’의 집필 작가이다. 2남 1녀 중 둘째, 평범한 외모에 평범한 이름을 가진 유진은 주인공들의 삶을 꿈꾸며 인소를 쓰는 눈물 많고 정 많은 2008년의 평범한 '여고딩'이다.

백재우는 세계 서열 0위, 강제 전학, 청룡파 막내. 소문이 무성한 전설의 전학생 ‘강지한’으로 출연한다. 소문의 주인공 따위, 되고 싶지 않았던 비밀 가득한 지한은 2008년 시절 인소 속 비운의 남주를 대표하는 인물로 표현된다. 
김국헌이 맡은 ‘권재호’는 전교 회장에 전교 1등, 인소 속 주인공의 삶을 살고 있을 것 같은 인물이다. 비오브유(B.O.Y)의 김국헌은 댄스신동 나하은과 함께 ‘불후의 명곡-보아’ 편에서 보아의 데뷔곡 ‘ID;Peace B’ 오마주로 00년대 감성을 완벽하게 소화해 최종 우승을 차지했다. 
더불어 얼짱 오로라역에는 나얼의 신곡 ‘서로를 위한 것’ 뮤직비디오에 여주인공으로 출연한 모델 권아름이 연기하였으며, 백두팔역은 태경, 한아린역은 윤은서가 맡았다.
‘빽투팔’을 제작한 콘텐츠 스타트업 ‘픽고(PickGo)’는 웹드라마부터 웹콘텐츠까지 MZ 세대들이 보고 싶은 오리지널 콘텐츠를 기획, 제작하며 다수의 100만 조회 수 콘텐츠를 제작하했다.
한편 2008년을 살았던 10대 20대의 기대를 받고 있는 ‘빽투팔’(연출 고낙균, 이민지)은 오는 7일 오후 7시에 첫 방송된다. 총 10부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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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빽두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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