英 매체, "토트넘 스타 듀오 손흥민-케인, 공격포인트 1위 경쟁 전혀 안 놀라워"
OSEN 이균재 기자
발행 2021.01.07 00: 02

영국 언론이 환상의 듀오 손흥민과 해리 케인(이상 토트넘)을 극찬했다.
손흥민은 올 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서 12골 5도움, 케인은 10골 11도움을 기록 중이다. 손흥민은 득점 2위 및 공격포인트 3위, 케인은 도움 및 공격포인트 선두에 올라있다.
둘의 눈부신 활약에 토트넘도 승승장구 중이다. 리그에선 1경기를 덜 치른 현재 4위에 오르며 우승 경쟁을 이어가고 있다. 카라바오컵(잉글랜드 리그컵) 결승에도 진출해 우승컵을 정조준하고 있다.

영국 매체 기브미스포츠는 6일(한국시간) 2020-2021시즌 EPL서 공격포인트 순위 1~10위를 조명했다. 손흥민과 케인은 각각 3위와 1위에 이름을 올렸다.
매체는 “케인은 유럽 5대리그서 유일하게 골과 도움 모두 두 자릿수를 기록했는데, 특히 그의 패스를 끝내는 냉철한 손흥민이 있기 때문”이라며 “토트넘의 스타 듀오가 프리미어리그 공격포인트 1위 패권을 다투는 건 전혀 놀랄 일이 아니”라고 강조했다./dolyng@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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