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우리시오 포체티노 파리 생제르맹(PSG) 신임 감독이 토트넘 시절 애제자 크리스티안 에릭센(인터 밀란)과 재회를 바라고 있다.
유럽축구통계업체인 후스코어드닷컴은 6일(한국시간) 영국 매체 데일리 메일의 보도를 인용해 포체티노 감독이 PSG서 에릭센과 재회를 원한다고 전했다.
2019년 11월 토트넘 사령탑에서 물러난 포체티노 감독은 이 달 들어 PSG와 2022년 여름까지 계약하며 1년여 만에 필드로 복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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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체티노 감독의 눈은 옛 제자에게 향한다. 인터 밀란서 미운 오리 새끼로 전락한 에릭센이 영입 대상으로 떠올랐다. 에릭센은 올 겨울 토트넘을 떠나 인터 밀란 유니폼을 입으며 큰 기대를 모았다. 그러나 백업 자원 자리도 위태로운 처지다.
에릭센은 포체티노 감독이 이끌던 토트넘서 에이스로 활약했다. 당시 에릭센(7.27점)보다 높은 평점을 받은 선수는 해리 케인(7.47점)이 유일하다.
에릭센과 포체티노 감독의 만남에 걸림돌은 있다. PSG는 에이스 네이마르와 킬리안 음바페의 미래를 해결하는 것이 최우선 핵심 과제인 것으로 알려졌다.
포체티노 감독과 에릭센이 프랑스 명가 PSG서 재회할 수 있을지 주목된다./dolyng@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