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리수 "'정인아 미안해' 악용, 양부모와 다를 게 뭔가" [전문]
OSEN 장우영 기자
발행 2021.01.07 18: 10

가수 하리수가 ‘정인아미안해’ 챌린지를 악용하는 이들에게 일침을 가했다.
하리수는 7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진짜 인간들의 추악한 생각과 행동은 끝이 없구나”라는 글을 올렸다.
하리수는 “뭔가를 바꿔보고자 노력하려는 순수한 마음을 자신들의 홍보로 이용하고 광고에 쓸데없이 해시태그를 걸고, 그 순수함을 잃게 만드는 악마적인 행동들”이라고 말했다.

하리수 인스타그램

이어 “진짜 살인을 저지른 양부무와 다른 게 뭐가 있는지. 참 세상을 아름다운 듯 아름답지 않고 더러운 듯 더럽지 않은 모순덩어리”라고 덧붙였다.
이와 함께 하리수는 ‘정인아 미안해’ 챌린지를 악용하는 이들을 저격하는 기사를 캡쳐해 올렸다.
한편, 하리수는 최근 ‘정인아 미안해’ 챌린지에 참여하며 “항상 소 잃고 외양간 고치는 일인 것 같다. 진짜 바뀔 때도 된 거 아니냐”고 일침했다.
이하 하리수 전문
진짜 인간들의 추악한 생각과 행동은 끝이 없구나.
무언가를 바꿔보고자 노력하려는 순수한 마음을 자신들의 홍보로 이용하고 광고에 쓸데없이 해시태그를 걸고. 그 순수함을 잃게 만드는 악마적인 행동들.
진짜 살인을 저지른 양부모와 다른게 뭐가 있는지. 참 세상은 아름다운듯 아름답지않고 더러운듯 더럽지 않은 모순덩어리. /elnino8919@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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