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여름 레알 마드리드의 최우선 영입 대상은 누구일까.
영국 축구 전문 트라이벌 풋볼은 7일(한국시간) 영국 매체 데일리 스타의 보도를 인용해 “레알이 올 여름 모하메드 살라를 최우선 영입 대상으로 삼았다”고 전했다.
살라(리버풀)는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를 대표하는 월드 클래스 공격수다. 2017-2018시즌 리그 32골로 득점왕에 등극한 뒤 다음 시즌에도 22골로 득점왕을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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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라는 올 시즌에도 리그 16경기에 출전해 13골을 터트리며 득점 랭킹 선두에 올라있다. 최근 3경기 연속 침묵하며 비판을 받고 있지만 클래스는 여전하다.
레알은 에당 아자르의 기나긴 부진과 비니시우스 주니오르, 호드리구, 마르코 아센시오, 루카스 바스케스 등의 더딘 성장으로 새로운 윙어 영입이 절실한 상황이다.
레알은 최근 토트넘의 핵심 공격수인 손흥민과도 긴밀히 연결되고 있어 관심을 끈다. 손흥민은 올 시즌 리그 12골로 살라와 함께 득점왕 경쟁을 벌이고 있다.
최근 스페인 매체 디펜사 센트럴은 지네딘 지단 레알 감독이 손흥민을 영입 1순위로 뒀다고 보도한 바 있다./dolyng@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