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파더' 백종원표, 오므라이스 군침 자극…노라조, 인간 오므라이스 변신[종합]
OSEN 김보라 기자
발행 2021.01.09 18: 25

 ‘백파더’표 오므라이스가 보기만 해도 먹고 싶은 비주얼을 자랑했다.
9일 오후 생방송된 MBC 예능 ‘백파더 : 요리를 멈추지 마’(이하 백파더)에서는 누구나 쉽게 따라할 수 있는 오므라이스 편이 담겼다. 이날 양세형이 “그동안 한 것 중 베스트”라고 했을 만큼 백선생의 역대급 레시피가 대방출 됐다.
이날 백종원은 계란물을 만들 때 3개를 풀라고 했다. 이어 백종원은 “접시 중간에 맞는 밥공기를 찾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밥공기 안에 밥이 다 안 들어가도 된다고.

“백파더 재미없다”는 댓글에 백종원은 일시적으로 ‘멘붕’을 겪기도 했다. 이에 백종원은 “내가 누군지 알 거 같다. 김희철 아니냐”라고 의심해 웃음을 안겼다. 백종원은 재미없다는 댓글을 단 네티즌에게 “앞치마를 보내드려라. 다음주에 또 달면 또 보내드리라”고 통큰 면모를 보였다.
백종원은 중간중간 당황한 ‘요린이’들의 질문에 성심성의껏 대답하며 “조심해서 하라”고 했다. 
백선생은 마지막이 가장 중요하다고 했다. 계란에 쌓은 뒤 키친타올로 모양을 만들어주는 게 키포인트라고. “럭비공 모양으로 만들어주면 된다”고 강조했다.
한편 이날 타이머 밴드로 출연한 노라조는 “밥과 달걀, 케첩의 환상의 컬래버레이션 오므라이스”라고 외친 뒤 ‘오므라이스’라는 제목으로 ‘슈퍼맨’을 개사해 열창했다.
무엇보다 노라조는 오므라이스를 연상케 하는 노란색, 흰색 조합의 의상을 입고 무대에 올라 웃음을 남겼다. 특히 조빈의 오므라이스 모자와 볼레로가 시선을 모았다. 케첩이 흘러내리는 듯한 장식을 더해 즐거움을 선사했다. 
/ purplish@osen.co.kr
[사진] '백파더' 방송화면 캡처

Copyright ⓒ OSEN.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