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장전에서만 두 골’ 아스날, 혈투 끝에 뉴캐슬 꺾고 FA컵 32강 합류
OSEN 서정환 기자
발행 2021.01.10 07: 53

아스날이 피터지는 승부 끝에 FA컵 32강에 간다. 
아스날은 10일 영국 런던 홈구장 에미레이츠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0-2021 FA컵 64강’에서 연장 승부끝에 뉴캐슬을 2-0으로 이겼다. 아스날은 32강 진출을 확정지었다. 
오바메양을 원톱으로 내세운 아스날은 점유율 60%를 잡고 일방적으로 두드렸지만 뉴캐슬 골문을 열지 못했다. 후반전 미켈 아르테타 감독이 샤카와 사카까지 투입했지만 결실을 맺지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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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국 두 팀은 0-0으로 연장전에 돌입했다. 아스날은 라카제트까지 투입하며 총력전을 펼쳤다. 연장 후반 4분 라카제트의 헤딩패스를 받아 에밀 스미스 로우가 선제골을 터트렸다. 탄력받은 아스날은 연장 후반 12분 키어런 티어니의 크로스를 오바메양이 쐐기골로 연결해 기나긴 승부를 마무리했다. / jasonseo34@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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