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우리시오 포체티노 감독이 PSG 데뷔승을 거뒀다.
PSG는 10일 프랑스 파리에서 열린 ‘2020-2021 프랑스 리그앙 19라운드’에서 브레스트를 3-0으로 격파했다. 2위 PSG(승점 39점)는 선두 리옹(승점 40점)을 바짝 추격했다.
4-3-3 포메이션의 PSG는 음바페, 켄, 디 마리아가 스리톱으로 나섰다. 계예, 베라티, 에레라가 중원을 맡고 바케르, 디알로, 마르퀴뇨스, 다그바의 포백이었다. 골키퍼는 나바스가 선발로 출격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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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체티노 감독은 PSG 부임 후 지난 7일 생테티엔전에 데뷔전을 치렀지만 1-1로 비겨 승리를 챙기지 못했다. PSG는 세 골을 몰아치며 포체티노 감독의 부임을 축하했다.
PSG는 전반 16분 킨의 선제골로 앞서나갔다. 후반 36분 음바페의 패스를 이카르디가 마무리해 승리를 확정지었다. 불과 2분 뒤 이카르디는 사라비아의 쐐기골을 도우며 1골, 1도움을 기록했다. / jasonseo34@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