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흥민이 프리미어리그 12월의 베스트 11에 선정됐다.
스카이스포츠는 9일(한국시간) 킹스 오브 더 프리미어리그(KOTPL) 12월 베스트 11을 발표했다. 손흥민도 이름을 올렸다.
지난해 12월 5차례 프리미어리그 경기서 2골-2도움을 기록한 손흥민은 아스날과 북런던 더비서 폭발적인 경기력을 선보였다. 특히 그가 기록한 원더골은 12월의 골 후보에 이름을 올리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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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버풀과 경기서 골을 기록하지 못했지만 손흥민은 안정적인 경기력을 선보이며 베스트 11에 선정됐다.
KOTPL을 진행하는 에니 알루코는 "손흥민은 슈퍼맨이다. 세계 최고의 선수 중 한 명으로 모든 능력을 갖추고 있다. 북런던 더시에서 놀라운 골을 터뜨렸다. 그 골이 들어갈 때 '역시 손'이라는 생각이 절로 났다"며 "손흥민은 모든 팬에게 사랑을 받는다. 경기 내내 미소짓는 그를 좋아할 수밖에 없다"라고 손흥민에 대한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또 해리 피네로는 "손흥민은 완벽한 선수"라면서 "세계 최고의 윙어이자 가장 효율적인 선수"라고 전했다. / 10bird@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