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바 2골' 맨시티, 버밍엄 3-0 잡고 FA컵 32강행
OSEN 이균재 기자
발행 2021.01.11 00: 24

맨체스터 시티가 버밍엄 시티(2부리그)를 꺾고 FA컵 32강에 올랐다.
맨시티는 11일(한국시간) 영국 맨체스터 에티하드 스타디움서 끝난 버밍엄과 2020-2021 잉글랜드축구협회(FA)컵 3라운드(64강)서 3-0 완승을 거두며 32강에 진출했다.
맨시티는 가브리엘 제수스, 포든, 실바, 더 브라위너, 마레즈, 로드리, 멘디, 디아스, 워커, 칸셀루, 스테펜이 선발 출격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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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시티는 전반 8분 선제골을 뽑아냈다. 버밍엄 수비수가 잘못 걷어낸 공을 실바가 정확한 왼발 논스톱 슈팅으로 연결하며 버밍엄 골문을 갈랐다.
맨시티는 전반 15분 추가골을 터트렸다. 더 브라위너의 위협적인 컷백을 실바가 문전 쇄도해 밀어넣었다.
맨시티는 전반 33분 1골 더 달아났다. 마레즈의 패스를 받은 포든이 자로 잰 듯한 왼발 중거리 슈팅으로 3-0 리드를 안겼다.
전반을 3-0으로 앞선 맨시티는 후반 15분 마레즈가 절묘한 논스톱 슈팅으로 골망을 흔들었지만, 간발의 차로 오프사이드가 선언돼 취소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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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시티는 이후 선수 교체를 통해 주전 선수들에게 휴식을 부여하며 3골 차 대승을 매조지었다./dolyng@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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