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니시우스 해트트릭' 토트넘, 8부리그 마린에 전반 4-0 리드
OSEN 우충원 기자
발행 2021.01.11 02: 54

비니시우스가 해트트릭을 작성한 토트넘이 전반을 크게 앞섰다. 
토트넘은 11일(한국시간) 영국 머지사이드 크로스비 마린 트레블 아레나에서 8부리그 팀인 마린AFC를 상대로 2020-2021 잉글랜드 FA컵 3라운드(64강)를 치르고 있다. 전반전을 마친 가운데 토트넘이 4-0으로 크게 앞섰다.
토트넘은 8부리그 팀을 상대로 주전들을 대거 제외했다. 해리 케인은 명단서 아예 제외됐고 손흥민은 대기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토트넘은 델레 알리, 카를루스 비니시우스, 제드송 페르난데스, 조 로던 등 출전 기회가 상대적으로 적었던 선수들이 출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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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시작과 함께 토트넘은 전반 24분 알리의 패스를 비니시우스가 상대 골키퍼를 제친 뒤 득점, 1-0으로 앞섰다. 비니시우스는 전반 30분 추가골을 기록하며 기세를 올렸다. 
전반 32분에는 루카스 모우라가 골 맛을 봤다. 프리킥을 직접 슈팅으로 연결, 골을 기록했다. 전반 37분에는 비니시우스가 해트트릭을 기록했다.  / 10bird@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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