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흥민(29, 토트넘)의 인기는 판타지 풋볼에서도 식을 줄 모른다.
토트넘은 오는 13일 아스톤 빌라와 프리미어리그 18라운드를 치를 예정이었지만, 코로나 확진자가 대거 나온 아스톤 빌라의 사정으로 취소됐다. 토트넘은 대신 14일 취소됐던 풀럼과의 16라운드를 치르기로 했다.
선수들의 실제 성적을 바탕으로 대결하는 판타지 풋볼에서도 손흥민은 가장 인기 있는 선수다. ‘판타지 풋볼’에서 금주에 뛰는 선수 중 손흥민은 유저들에게 가장 많은 선택을 받은 선수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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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흥민은 판타지 풋볼 점수에서 26점으로 다른 선수들에 비해 압도적으로 높았다. 2위는 손흥민의 동료 해리 케인으로 12점이었다. 브루노 페르난데스(10점), 잭 그릴리쉬(7점) 등이 뒤를 이었다.
판타지 풋볼은 “가장 높은 점수를 얻은 손흥민이 주장 완장을 찬다. 손흥민과 케인은 마린과 FA컵에서 휴식을 취했다. 레길론보다 더 많은 어시스트를 기록한 토트넘 선수는 케인과 손흥민밖에 없다"며 레길론의 선발을 추천했다. / jasonseo34@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