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우혁 "둘째 태어날 당시 ♥︎이세미 세 번 수술 응급 상황"('비스')
OSEN 최이정 기자
발행 2021.01.12 15: 32

뮤지컬 배우 민우혁이 ‘비디오스타’에서 가족 사랑을 전한다.
12일 방송되는 MBC에브리원 ‘비디오스타’는 1plus4 특집 '더원만한 관계'로 꾸며지는 가운데 더원, 이필모, 이영현, 민우혁, 파파금파가 출연한다.
민우혁은 “작년 초에 둘째가 태어났다”며 기쁜 소식을 전했다. 그는 “둘째를 갖기까지 아내가 너무 고생을 해서 다시는 그런 아픔을 주고 싶지 않아 자제를 했는데, 둘째가 찾아왔다”며 둘째의 반전 탄생 비화를 전해 웃음을 안겼다.

또한 그는 “둘째가 태어날 당시 아내가 세 번의 수술을 받을 정도로 응급한 상황이었다”며 “그렇게 어렵게 찾아온 아이이기 때문에 우리에겐 너무 소중하다”라고 가족에 대한 애틋한 감정을 드러냈다. 민우혁은 자신과 똑 닮은, 둘째 딸 이음이와의 평소 일상을 영상으로 공개했다고. 사랑스러운 부녀의 일상은 방송에서 공개될 예정이다.
그런가하면 민우혁이 지난 출연 당시 실패했던 만보기 미션에 다시 재도전한다. 과거 민우혁은 1분 안에 만보기 200개를 채우며 뮤지컬 홍보하기에 도전했으나 안타깝게 실패한 바 있다. 각종 미션이 난무했던 지난 도전과는 달리 이번에는 순수하게 만보기 개수만을 채우는 도전이 진행될 예정. 온 몸을 내던진 민우혁의 설욕전 결과는 방송에서 공개될 예정이다.
한편 민우혁은 그룹 LPG 출신이자 쇼호스트로 활동한 아내 이세미와 2012년 결혼해 3년 후인 2015년 아들 이든 군을 얻었다.  그러다가 지난 2019년 12월 방송된 JTBC ‘투유프로젝트-슈가맨3’에 출연해 둘째 임신 소식을 전했다.
이후 이세미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두 번의 유산 경험을 통해 몸도 마음도 아프기도 하고 속상하기도 하고 힘들기도 했다. 그래서 이번에 감사하게 찾아와준 둘째 임신 소식을 전할 수가 없었다”며 “저와 같은 경험이 있는 분들이라면 희망을 잃지 말고 꼭 힘내라"고 직접 둘째 임신 사실을 전하기도 했다.
민우혁의 몸을 사라지 않는 액션과 절친들 사이에서 더욱 돋보이는 케미는 12일 오후 8시 30분 MBC에브리원 ‘비디오스타’에서 만나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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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비디오스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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