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서동현이 2021년 기대작으로 주목 받고 있는 드라마 '달이 뜨는 강'(극본 한지훈/ 연출 윤상호)에 어린 온달로 출연, 극 초반부를 이끌 예정이다.
'달이 뜨는 강'은 타고난 장군감이지만, 순박한 비폭력주의자인 온달 (지수 분)이 운명의 소용돌이 속에서, 평강(김소현 분)의 검이 되며 자신의 신념과도 싸우게 되는 처절한 사랑을 펼치는 애절한 사랑 이야기다.
드라마 '우리가 만난 기적', '아름다운 세상' 등으로 나이가 믿기지 않는 탄탄한 연기력을 보여준 서동현이 극중 온달(지수 분)의 어린 시절을 연기할 예정.
어린 온달은 호기심, 모험심, 의협심이 모두 과했던 열혈 소년. 앞서 '근초고왕', '닥터 진', '조선 총잡이' 등을 통해 사극 연기를 인정받은 서동현이 '달이 뜨는 강'에서는 또 어떤 열연을 펼칠지 귀추가 주목된다.
2021년 KBS 2TV 새 월화드라마 '달이 뜨는 강'은 '암행어사: 조선비밀수사단' 후속으로 오는 2월 첫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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