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든 결승골' 맨시티, 브라이튼 1-0 잡고 3위 도약
OSEN 이균재 기자
발행 2021.01.14 04: 50

맨시티가 브라이튼을 잡고 3위로 올라섰다.
맨시티는 14일(한국시간) 새벽 영국 맨체스터 이티하드 스타디움서 열린 2020-2021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18라운드 홈 경기서 1-0으로 승리했다. 맨시티는 이날 승리로 승점 32를 기록하며 3위로 도약했다.
맨시티는 베르나르두 실바, 필 포든, 리야드 마레즈가 스리톱을 구성했다. 일카이 귄도간, 로드리, 케빈 더 브라위너가 중원을 구축했다. 포백라인은 올렉산드르 진첸코, 루벤 디아스, 존 스톤스, 주앙 칸셀루가 형성했다. 골문은 에데르송이 지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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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라이튼이 먼저 기회를 잡았다. 전반 19분 트로사르의 오른발 슈팅이 골문을 살짝 빗나갔다.
맨시티는 전반 27분 간접 프리킥 기회를 잡았다. 그러나 더 브라위너의 슈팅이 브라이튼의 육탄방어에 막혔다.
맨시티는 전반 40분 역습 찬스서 더 브라위너의 위협적인 박스 안 오른발 슈팅이 골키퍼 선방에 막혔다.
맨시티는 전반 44분 기어코 브라이튼의 골문을 열었다. 더 브라위너의 패스를 받은 포든이 정확한 오른발 슈팅으로 선제골을 뽑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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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반을 1-0으로 앞선 맨시티는 후반 중후반 실바의 강력한 왼발 슈팅이 크로스바를 때렸다. 후반 21분엔 칸셀루와 더 브라위너의 연이은 슈팅이 골키퍼에 막혔다.
맨시티는 후반 막판 가브리엘 제수스, 라힘 스털링을 투입하는 여유를 부렸다. 후반 추가시간 더 브라위너가 페널티킥을 얻어냈지만, 스털링이 실축했다. 맨시티는 결국 1골 차 승리에 만족했다./dolyng@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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