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하임 뢰브 독일 대표팀 감독이 지난 10년간 최고의 국가대표팀 감독으로 선정됐다.
국제축구역사통계연맹(IFFHS)은 15일 공식 홈페이지에 2011~2020년 최고의 남자 대표팀 감독을 선정해 공개했다.
IFFHS는 1년 동안 최고의 활약을 펼친 감독에게는 20점, 20위에게는 1점을 부여해 지난 10년간 활약상을 평가해 1~20위를 선정했다.
![[사진] IFFHS.](https://file.osen.co.kr/article/2021/01/16/202101161618770120_6002a5ef1c0c9.jpeg)
뢰브 감독은 155점을 마크해 101점을 받은 디디에 데샹 프랑스 감독을 제치고 최근 10년간 최고의 사령탑으로 공인받았다.
2006년부터 전차군단 독일을 이끌고 있는 뢰브 감독은 2014년 브라질 월드컵과 2017년 FIFA(국제축구연맹) 컨페더레이션스컵 우승을 지휘한 바 있다.
티테 브라질 감독이 81점으로 3위, 비센테 델 보스케 전 스페인 감독이 72점으로 6위에 올랐다.
이 밖에 로베르토 마르티네스 벨기에 감독이 70점으로 7위, 가레스 사우스게이트 잉글랜드 감독이 43점으로 공동 9위에 이름을 올렸다./dolyng@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