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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편 망신' 실바 아내, 토트넘 이어 로버트슨도 저격..."너 못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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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이인환 기자] 선수 본인은 조용한데 아내가 난리다.

영국 '리버풀 에코'는 17일(한국시간) "첼시 소속 티아구 실바의 아내 이사벨은 리버풀 풀백 앤디 로버트슨을 저격했다"라고 보도했다.

베테랑 중앙 수비수 실바는 지난 여름 이적 시장에서 파리 생제르맹(PSG)을 떠나 첼시에 입단해서 준수한 활약을 펼치고 있다. 그러나 최근 선수 본인은 묵묵하게 플레이에 집중하고 있지만 아내가 가볍게 입을 놀려 관심을 끌고 있다.

실바의 아내 이사벨은 최근 왕성한 SNS 활동으로 영국 언론의 관심을 모으고 있다. 그는 먼저 SNS로 팬이 첼시의 가장 큰 라이벌을 이름을 언급하지 말고 설명해달라고 요청하자 "내 남편의 팀 첼시의 가장 큰 라이벌은 트로피가 없는 팀이다"라고 토트넘을 저격하기도 했다.

첼시와 토트넘의 라이벌 관계를 생각하면 여기까지는 괜찮았다. 그러나 가만히 있는 다른 팀 선수도 자극해서 논란이 커졌다. 이사벨은 첼시의 또 다른 라이벌 리버풀이 사우스햄튼 0-1에 패배한 것을 비꼬며 레프트백 로버트슨을 저격했다.

이사벨은 SNS에 올라온 로버트슨의 드리블 영상에 "사우스햄튼에 발린 너보다는 벤 칠웰(첼시 레프트백)이 훨씬 잘해 친구야"라고 코멘트를 남겼다. 리버풀 에코는 "첼시는 이번 시즌 사우스햄튼과 경기서 3-3 무승부를 기록했다. 또한 리버풀에 비해 승점 7점 뒤진 9위"라고 지적했다.

/mcadoo@osen.co.kr

[사진] 데일리스타 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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