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에르 오바메양(32, 아스날)이 멀티골을 폭발시켰다.
아스날은 19일 영국 런던 에미레이츠 스타디움에서 개최된 ‘2020-2021 프리미어리그 19라운드’에서 뉴캐슬 유나이티드를 3-0으로 제압했다. 승점 27점의 아스날은 리그 10위로 뛰어올랐다.
해결사는 오바메양이었다. 2선 공격수로 선발출전한 오바메양이 경기를 지배했다. 후반 5분 역습상황에서 하프라인 부근의 오바메양이 공을 잡았다. 오바메양이 좌측면을 드리블로 뚫고 들어간 뒤 페널티박스 왼쪽에서 강력한 왼발슈팅으로 골망을 흔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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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을 잡은 아스날은 자비가 없었다. 후반 15분 스미스 로우가 좌측면을 뚫어서 내준 크로스를 사카가 왼발로 밀어넣어 추가골을 뽑았다.
오바메양은 멀티골을 완성했다. 후반 32분 소아레스가 오른쪽 측면을 뚫고 내준 크로스를 오바메양이 발리슛으로로 마무리했다. 오바메양은 시즌 첫 멀티골을 신고했다.
경기 후 ‘후스코어드닷컴’은 멀티골을 넣은 오바메양에게 평점 8.4, 추가골의 사카에게 8.6을 부여했다. 나란히 도움을 추가한 소아레스(7.8), 스미스 로우(7.5), 파티(7.2)가 좋은 평점을 받았다. 공수의 핵심 샤카(7.5)와 원톱 라카제트(7.4)는 공격포인트를 기록하지 못했다. / jasonseo34@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