루니, "맨유 우승할 것" '예언'... "급여는 지급될 것이라고 들었다"
OSEN 우충원 기자
발행 2021.01.22 09: 53

웨인 루니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우승을 점쳤다. 
웨인 루니는 22일(이하 한국시간) 스카이 스포츠에 게재된 인터뷰서 “맨유는 지난 몇 년 동안 우승에 도전할 준비가 되어 있지 않았지만 이제 그들은 위닝 멘탈리티를 가진 페르난데스나 카바니와 같은 선수들을 데려왔고 큰 도움이 되었다”면서 "맨유는 프리미어리그 우승에 도전하고 있다. 이미 나는 6주전 우리 코치들에게 맨유가 우승할 것이라고 말했다"고 밝혔다. 
 

[사진] ⓒGettyimages(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맨유는 지난 21일  영국 런던 크레이븐 코티지에서 열린 2020-2021 프리미어리그 18라운드에서   폴 포그바의 결승골에 힘입어 풀럼을 2-1로 꺾었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는 승점 40점으로 승점 38점을 기록하고 있는 맨체스터시티와 레스터시티를 제치고 단독 선두로 뛰어올랐다. 최근 5경기서 4승 1무로 패배가 없다. 
루니는 “포그바는 우승을 위해 엄청난 역할을 할 것이다. 위닝 멘탈리티를 가져온 선수들은 그의 압박감을 조금이라도 덜어줄 것"이라고 칭찬했다. 포그바는 이날 중거리포로 맨유의 승리를 이끌었다. 
한편 더비 카운티의 감독이 된 루니는 "경기를 하기 전에 급여지급 문제가 해결되기를 바란다”면서 “대부분의 선수들은 12월에 받아야할 급여의 50%만 지급받았고 나머지는 1월에 함께 지급될 것이라는 말을 들었다”고 밝혔다.   /    10bird@osen.co.kr

Copyright ⓒ OSEN.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