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흥민(29, 토트넘)이 토트넘의 최전방 공격수로 기용될 수 있을까.
최근 조세 무리뉴 감독은 “손흥민이 우리 팀의 세 번째 스트라이커”라고 말했다. 팀의 전술에 따라 주로 왼쪽에서 뛰는 손흥민을 최전방으로 올릴 수도 있다는 의미였다. 손흥민은 해리 케인이 부상으로 빠졌을 때 원톱 역할을 충실히 소화했던 경험이 있다.
토트넘은 사우스햄튼 공격수 대니 잉스 영입설이 돌고 있다. 이에 대해 무리뉴는 “우리는 스트라이커 두 명이면 된다. 세 번째 스트라이커는 필요가 없다. 세 번째 스트라이커는 손흥민”이라고 부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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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무리뉴는 “우리는 최고의 선수들이 있다. 잉스에 대해서는 말하지 않겠다. 그는 현재 사우스햄튼 선수이기 때문”이라며 말을 아꼈다. / jasonseo34@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