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레 군나르 솔샤르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감독이 풀백 아론 완-비사카(맨유)의 성장을 흐뭇하게 바라봤다.
완-비사카는 맨유의 우측면 수비를 책임지는 핵심 자원이다. 2019년 여름 맨유에 합류한 그는 이번 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17경기 등 총 25경기에 출전했다.
완-비사카의 수비 능력은 세계 최상급으로 평가받는다. 특히 깔끔한 태클 능력은 일품이다. 그에 비해 공격력은 아직 발전할 부분이 많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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솔샤르 감독은 오는 25일 리버풀과 2020-2021 잉글랜드축구협회(FA)컵 32강전을 앞두고 열린 기자회견서 “완-비사카는 세계 최고의 풀백 중 한 명”이라며 “볼을 소유하며 상대에게 틈을 주지 않는다”라고 칭찬했다.
완-비사카의 공격력 발전에 대해선 “그간 공격 주문을 많이 받지 않았다. 지난 시즌은 완-비사카에게 배움이 되는 시간이었다. 최근 2~3년간 루크 쇼가 성장하며 올 시즌 좋은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완-비사카 역시 시간이 필요하다. 1~2년 안에 정말 최고의 풀백을 볼 수 있을 것”이라며 기대했다./dolyng@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