긱스-베컴-슈마이켈...1999년 맨유 트레블 이끈 전설 베스트11
OSEN 이균재 기자
발행 2021.01.24 16: 16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사상 첫 트레블(프리미어리그, 유럽챔피언스리그, FA컵 우승) 신화를 이끈 레전드들이 공개됐다.
독일 축구 이적 전문사이트인 트랜스퍼마르크트는 24일(한국시간) 공식 SNS에 1998-1999시즌 맨유의 유럽챔피언스리그(UCL) 우승을 이끈 전설적인 베스트 일레븐을 공개했다.
당시 맨유는 바이에른 뮌헨과 대회 결승서 종료 직전까지 0-1로 패색이 짙었지만, 후반 추가시간 테디 셰링엄과 올레 군나르 솔샤르의 연속골로 극적인 2-1 역전 우승을 차지했다.

[사진] 트랜스퍼마르크트.

트랜스퍼마르크트가 공개한 베스트11은 4-4-2 포메이션이다. 전방 투톱 공격수로는 앤디 콜과 드와이트 요크가 낙점을 받았다. 미드필드엔 예스퍼 블롬퀴스트, 데이빗 베컴, 니키 버트, 라이언 긱스가 자리했다.
포백 수비수로는 데니스 어윈, 로니 욘센, 야프 스탐, 게리 네빌이 선택받았다. 골문은 피터 슈마이켈이 차지했다.
1998-1999시즌 맨유는 알렉스 퍼거슨 경의 지휘 아래 UCL과 함께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잉글랜드축구협회(FA)컵서 모두 우승하며 3관왕을 달성한 바 있다./dolyng@osen.co.kr

Copyright ⓒ OSEN.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