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레 군나 솔샤르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이하 맨유) 감독이 베테랑들을 칭찬했다.
맨유는 프리미어리그 19라운드까지 승점 40점으로 선두를 달리고 있다. 맨유는 지난 18일 챔피언 리버풀과 대결에서 0-0으로 비겼다. 두 팀은 25일 새벽 FA컵에서 다시 한 번 격돌한다.
결전을 앞둔 솔샤르 감독은 맨유의 베테랑들을 칭찬했다. 맨유의 공격을 이끄는 폴 포그바, 브루노 페르난데스, 에딘손 카바니를 맨유 90년대 전성기에 자신과 함께 뛴 개리 네빌, 로이 킨, 라이언 긱스의 리더십과 비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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솔샤르는 “일년 전에 브루노가 왔고, 에딘손과 알렉스, 도니가 오면서 팀에 위닝 멘탈리티가 생겼다. 우리가 갑자기 이기기 시작했다. 지난 시즌과 비교하면 무승부가 4-5차례 줄었다. 특히 원정경기에서 강해졌다”고 자평했다.
이어 솔샤르는 “그냥 팀에 재능만 더해진 것이 아니다. 팀에 딱 알맞은 성격들이 더해졌다. 선수들을 한계까지 몰아세우고 있다. 드레싱룸에 들어갈 때부터 성공이 느껴진다”고 칭찬했다. / jasonseo34@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