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페 환상골 비결 밝힌 솔샤르, "훈련 후 45분간 프리킥 슛 연습"
OSEN 이균재 기자
발행 2021.01.25 05: 37

 올레 군나르 솔샤르 맨유 감독이 '에이스' 브루노 페르난데스의 환상 프리킥 골 비결을 밝혔다.
맨유는 25일(한국시간) 새벽 영국 맨체스터의 올드 트래퍼드서 열린 2020-2021시즌 잉글랜드축구협회(FA)컵 4라운드(32강)서 리버풀에 짜릿한 3-2 펠레 스코어 역전승을 거뒀다.
맨유 에이스 페르난데스가 역전 드라마에 마침표를 찍었다. 2-2로 팽팽하던 후반 33분 프리킥 찬스서 정확한 오른발 슛으로 리버풀 골망을 흔들었다.

솔샤르 감독도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그는 영국 공영방송 BBC를 통해 “훌륭한 골, 좋은 프리킥이었다”면서 “페르난데스가 어제 훈련 후 45분 동안 프리킥 슈팅 연습을 해서 기회만 오면 1골 넣을 것이란 믿음이 있었다”고 말했다.
페르난데스는 올 시즌 프리미어리그서도 11골 7도움을 기록, 팀 내 최다골과 도움을 책임지며 맨유의 선두 질주를 이끌고 있다./dolyng@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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