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헬, 28일 울버햄튼전 첼시 감독으로 나선다" 英 매체
OSEN 우충원 기자
발행 2021.01.26 05: 41

프랭크 램파드 감독 대신 첼시에 부임할 토마스 투헬 감독이 곧바로 지휘봉을 잡을 전망이다. 
첼시는 25일(이하 한국시간) 구단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프랭크 램파드 감독의 경질 소식을 전했다. 
구단주 로만 아브라모비치는 홈페이지를 통해 "구단을 위한 정말 어려운 결정이었다. 개인적으로 그와 좋은 관계를 맺고 있고 존경하고 있지만 현재 상황에선 감독을 교체하는 것이 최선이라고 생각했다"라고 밝혔다. 

[사진] ⓒGettyimages(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복수의 현지 매체들은 램파드 감독의 후임으로 토마스 투헬 전 파리 생제르맹(PSG)감독이 첼시의 지휘봉을 잡을 것이라고 보도하고 있다. 투헬 감독은 지난해 파리 생제르망(PSG)에서 경질된 뒤 짧은 휴식을 취하고 있다.
스카이스포츠는 "이미 투헬 감독과 계약이 협상이 마무리 됐다. 투헬 감독과 이미 합의됐다"면서 "알레그리-니겔스만 감독도 감독 후보로 제기됐지만 투헬 감독을 제외하고는 직접적인 제안을 받지 못했다"고 보도했다. 
또 "투헬 감독은 곧바로 팀에 합류할 예정이다. 오는 28일 열릴 울버햄튼과 경기서 벤치에 앉게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    10bird@osen.co.kr

Copyright ⓒ OSEN.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