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혼 후 바로 사이 안좋아”..박세혁・김유민, 출산 3개월만 별거→결혼 6개월만 이혼한 사연(‘우이혼’)[종합]
OSEN 강서정 기자
발행 2021.01.26 08: 27

‘우리 이혼했어요’ 박세혁, 김유미가 출산 3개월 만에 별거에 들어가고, 결혼 6개월 만에 초고속 이혼을 한 후 2년여 만에 재회했다. 
지난 25일 방송된 TV CHOSUN ‘우리 이혼했어요’에서 탑독 출신 박세혁(P군), 라니아 출신 김유민이 2년 만에 재회하는 모습이 공개됐다. 
박세혁, 김유민은 2018년 활동을 하던 중 결혼했고 그해 12월 아들을 출산했다. 그런데 얼마 뒤 이혼소식이 전해져 충격을 줬다. 결혼 6개월 만에 결혼생활에 마침표를 찍고 각자의 길을 가기로 한 것. 그런데 실질적인 결혼생활을 단 3개월이었다. 출산 후 3개월 만에 별거를 시작했다. 

초고속 이혼을 한 데는 이유가 있었다. 박세혁, 김유민은 결혼 전부터 양가의 갈등과 간섭에 시달려야 했다. 
박세혁은 “연애 때만 좋았고 결혼하고 바로 사이가 안 좋았다”고 했다. 김유민은 “결혼이 5일 남았는데 시아버지가 전화오셨다. 축가를 자신이 부르겠다고 하더라. 자신이 안부르면 결혼식에 안가겠다고 하셨다. 결국 아가씨가 불렀다”라고 했다. 
결혼식 축가 뿐 아니라 예식장, 예물, 거기다 출산 후 아기 이름을 짓는 것까지 집안끼리 계속 싸웠다고 털어놓았다. 김유민은 “행복했던 적이 없다”고 솔직하게 털어놓았다. 
김유민 엄마는 박세혁에 대해 “걔는 이혼 후 어떻게 애를 보여달라고 안햐냐”라고 말했다. 반면 박세혁은 “애기 보고 싶긴 하다. 하지만 이제 날 기억하지 못하지 않을까. 아기가 없었다면 이렇게 복잡하진 않았을 것 같다”라고 했다. 김유민은 “왜 한달 전 아들 생일날 연락하지 않았냐”라고 물었고 박세혁은 “기억은 했는데 네가 안좋아할 것 같았다. 그냥 불편했다”라고 했다. 
이후 두 사람은 서로에게 섭섭했던 감정들을 쏟아냈다. 김유민은 출산 후를 회상하며 “오빠가 내 몸조리를 도와준 게 없었다. 그때 우리 엄청 싸웠던 거 알지. 오빠는 우리 엄마 때문에 이혼했다고 하는데 그건 아니다”며 박세혁의 처가살이 기간도 짧았다고 언급했다. 김유민은 “오빠 우리집에서 산게 2주가 안 된다. 오빠가 스트레스를 받아해서 신혼집에서 왔다갔다 했었다”고 토로했다. 
박세혁은 제작진과 인터뷰에서 “김유민의 몸조리로 처가에서 지내면서 내가 설 자리를 잃었다. 장인 장모님, 유민의 친오빠가 아이를 봐줬다”며 “아들 민혁이를 보고 있는데 너무 울었다. 그런데 장모님이 화를 내셨다. ‘아이를 못 달래면 어쩌자는 거냐’라고 하셨는데 달래고 싶은 마음은 똑같은데 저렇게까지 하셔야하는 건가라는 생각을 했었다. 무섭고 화도 났었다”며 눈물을 흘렸다.
결국 박세혁, 김유민은 출산 3개월 만에 별거했고 김유민은 부모는 박세혁과 만나지 못하게 했다. 거기다 박세혁은 김유민이 부모 뒤에 숨는 걸 보고 마음을 접었다고 고백했다. 끝내 두 사람은 상처만 주고 받은 채 6개월 만에 결혼생활을 마무리 지었다. /kangsj@osen.co.kr
[사진] TV CHOSUN ‘우리 이혼했어요’ 방송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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