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위’ GS칼텍스, ‘선두’ 흥국생명과 빅매치 라운드 전승 도전
OSEN 홍지수 기자
발행 2021.01.26 10: 31

상승세에 올라있는 GS칼텍스는 26일 인천 계양체육관에서 흥국생명을 상대로 ‘도드람 2020~2021 V리그’ 정규리그 20차전을 펼친다. 
GS칼텍스는 지난 22일 현대건설을 상대로 세트 스코어 3-1 승리를 거두며 올 시즌 2번째 리그 5연승을 기록했다. 이번 흥국생명전은 정규리그 1위와 2위의 맞대결로 여자프로배구 최고의 빅매치로 손꼽히고 있다. 
현재 4라운드 4전 4승 전승을 거둔 GS칼텍스는 이번 흥국생명을 만나 라운드 전승에 도전한다. 

201230 GS칼텍스 러츠 /youngrae@osen.co.kr

GS칼텍스는 흥국생명과 최근 맞대결에서 1, 2세트를 내줬지만 특유의 끈끈하고 화끈한 배구로 3-2 역전승을 거두며 저력을 보여줬다. 
차상현 감독은 “부상 선수들이 있지만 그동안 열심히 준비해온 좋은 선수들이 있다. 기회를 잡은 선수들은 충분히 동기부여가 있으며, 하나로 뭉쳐서 우리의 배구를 만들어간다면 좋은 경기를 펼칠 수 있을 것”이라며 각오를 밝혔다. 
외국인 선수 러츠는 “흥국생명과 맞대결은 항상 설레고 기대가 된다. 좋은 선수들이 많은 팀이고 즐거운 경쟁이 될 것이다. 승리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다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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