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오위즈의 PC 신작 ‘스컬’의 초반 기세가 예사롭지 않다. 정식 출시 5일 만에 10만 장을 판매하며 흥행몰이에 성공했다.
25일 네오위즈는 사우스포게임즈가 개발한 2D 액션 게임 ‘스컬’이 정식 론칭 이후 5일 만에 10만 장의 판매고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스컬’은 출시 당일 스팀(Steam) 플랫폼에서 전세계 최고 판매 제품 2위를 달성하기도 했다. 빠르게 톱10에 진입하며 흥행몰이에 성공했다.
‘스컬’은 최다 동시 접속자 수 1만 9000명을 돌파하며 현재 최다 플레이 게임 80위권에도 이름을 올리고 있다. ‘스컬’은 지난 2020년 2월 얼리 엑세스 출시 한달 만에 10만 장을 판매한 바 있으며 이번에 해당 기록을 3주 이상 당겼다.

‘스컬’은 단 한 번의 기회를 전략적으로 풀어가는 재미를 느낄 수 있는 로그라이트 장르의 횡스크롤 액션 게임이다. 주인공 스컬이 머리를 교체해 새로운 캐릭터로 변신하는 독특한 시스템, 화려한 픽셀 아트 그래픽, 호쾌한 액션 등으로 게이머들의 호평을 받고 있다. ‘스컬’은 최근 30일 이용자 평가에서 91%로 '매우 긍정적'을 유지하고 있다.
네오위즈 관계자는 “글로벌 게임 시장에서 한국 인디 게임이 이뤄낸 쾌거다”라며 “다양한 콘솔 기기로도 빠르게 선보여 스컬 만의 재미로 인기를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lisco@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