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비 사망 1주년’ 매직 존슨 “코비는 영원히 내 형제로 남을 것” 
OSEN 서정환 기자
발행 2021.01.27 03: 31

코비 브라이언트가 세상을 떠난 후 1년이 흘렀다. 
브라이언트는 지난해 1월 27일(한국시간) 미국 로스앤젤레스 인근에서 헬기 사고를 당해 동석했던 딸 지아나 브라이언트와 함께 사망했다. NBA 슈퍼스타의 갑작스러운 죽음은 많은 이들에게 슬픔을 줬다. 
브라이언트가 세상을 떠난지 벌써 1년이 됐다. 브라이언트의 멘토였던 매직 존슨은 27일 자신의 SNS에 그를 추모하는 글을 올렸다. 

존슨은 “최고의 농구선수이자 소중한 남편, 아버지였고 많은 사람들의 멘토였던 코비 브라이언트와 20년간 알고 지낼 수 있게 허락해준 신에게 감사한다. 그는 영원히 내 레이커스 형제로 남을 것이다. 레이커스 팬들은 그의 훌륭함과 전설, 맘바 정신을 영원히 기억할 것”이라며 브라이언트를 추모했다. 
코비 브라이언트는 1996년 레이커스에 입단한 뒤 무려 20년을 활약하고 2016년 은퇴했다. 브라이언트는 레이커스에 5번의 우승을 선사했다. 그의 등번호 8번과 24번은 레이커스에서 영구결번됐다. 브라이언트는 오는 5월 농구명예의 전당 헌액을 앞두고 있다. / jasonseo34@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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