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마스 투헬(48) 감독이 프랭크 램파드의 후임으로 첼시 지휘봉을 잡았다.
첼시는 27일(한국시간)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투헬 감독의 선임을 발표했다. 계약기간은 18개월이고 연장옵션이 포함된 것으로 알려졌다.
투헬은 분데스리가 마인츠와 도르트문트를 거쳐 프랑스의 명문 파리 생제르망을 이끌다 해임됐다. 첼시는 램파드 감독의 경질을 발표한 지 하루만에 투헬 감독 선임을 발표했다.

투헬은 입단과 동시에 첼시훈련장에서 선수단과 인사를 마친 뒤 곧바로 야외훈련을 진두지휘했다. 투헬은 28일 울버햄튼전부터 곧바로 선수단을 이끌게 된다. / jasonseo34@osen.co.kr
[사진] 첼시 홈페이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