맨체스터 시티가 다섯 골을 폭발시켰다.
맨시티는 26일 웨스트 브롬위치에서 개최된 ‘2020-2021 프리미어리그 20라운드’에서 홈팀 웨스트 브롬을 5-0으로 대파했다. 맨시티(승점 41점)는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승점 40점)를 제치고 리그 선두로 올라섰다.
전반 6분 만에 칸셀루의 패스를 받은 귄도간이 시원한 중거리 포를 터트려 첫 골을 쐈다. 칸셀루는 전반 20분 실바의 어시스트를 받아 추가골을 넣었다. 귄도간은 전반 30분에도 왼발슛으로 멀티골을 성공시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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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반 47분 추가시간 마레즈의 환상적인 왼발슈팅까지 골로 연결됐다. 맨시티가 전반에만 4-0으로 앞서 일찌감치 승부를 결정지었다. 맨시티는 후반 12분 마레즈가 내준 공을 스털링이 가볍게 오른발로 밀어넣어 팀의 다섯번째 득점을 했다.
경기 후 ‘후스코어드닷컴’은 멀티골을 기록한 귄도간에게 9.3점을 부여했다. 나란히 1골, 1도움을 기록한 칸셀루(9.8), 마레즈(9.4), 스털링(8.8)이 좋은 평점을 받았다. 도움을 올린 실바는 7.4를 기록했다.
대패를 당한 WBA는 베스트11 중 최고평점이 6.2의 페레이라와 깁스일 정도로 전반적으로 평가가 저조했다. / jasonseo34@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