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흥민, 메시-알칸타라와 FIFA21 12번째 선수 경쟁
OSEN 이균재 기자
발행 2021.01.27 11: 32

 FIFA 21 올해의 팀서 아쉽게 제외됐던 손흥민(토트넘)이 12번째 선수 후보 3인에 이름을 올렸다. 세계적인 선수인 리오넬 메시(바르셀로나), 티아고 알칸타라(리버풀)와 경쟁한다.
스포츠 전문 게임 회사인 EA스포츠는 최근 팬 투표를 통해 FIFA21 올해의 팀을 공개했다.
그 결과 로베르트 레반도프스키(바이에른 뮌헨)-크리스티아누 호날두(유벤투스)-킬리안 음바페(파리 생제르맹), 브루노 페르난데스(맨유)-케빈 더 브라위너(맨시티)-조슈아 키미히(바이에른 뮌헨), 알폰소 데이비스(뮌헨)-세르히오 라모스(레알 마드리드)-버질 반 다이크-트렌트 알렉산더-아놀드(이상 리버풀), 마누엘 노이어(뮌헨)가 베스트11에 이름을 올렸다.

[사진] FIFA21.

손흥민은 12번째 후보 3인에 포함되며 아쉬움을 달랬다. 축구신 메시와 지난 시즌 뮌헨의 트레블 달성 주역인 알칸타라와 경쟁한다.
스포츠 게임 매치 리얼스포츠101은 27일 손흥민을 두고 “한국 대표팀 주장은 이 기간 토트넘서 영향력을 발휘했다”며 “해리 케인과 치명적인 조합을 이뤄 유럽서 가장 뛰어난 공격수 중 한 명으로 확고하게 자리매김했다”고 설명했다./dolyng@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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