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탁구협회, 도쿄올림픽 대표팀 선발전...유튜브 전 경기 중계
OSEN 손찬익 기자
발행 2021.01.28 07: 51

대한탁구협회(회장 유승민)가 2020 도쿄올림픽 파견 국가대표 선발전을 전북 무주국민체육센터에서 개최한다.
협회는 2020 도쿄 올림픽 국가대표로 총 3명의 선수를 선발하며 국내 선수 중 세계랭킹이 가장 높은 장우진(남, 11위, 미래에셋대우)과 전지희(여, 15위, 포스코에너지)가 자동 선발된 가운데 이번 선발전을 통해 남녀 1위 각 1명을 선발하고 선발전에 출전한 선수 중 남녀 각 1명을 추천해 남녀 대표팀을 구성하게 된다.
협회 공식 유튜브 채널 'KTTA TV'를 통해 전 경기가 중계될 예정인 이번 선발전은 1차 선발전을 통해 각 부 1위가 최종선발전에 진출하며 1차 선발 1위 선수가 2020 도쿄올림픽 예선전에 출전했던 선수들과 2회에 걸쳐 풀리그전 방식으로 최종 1위 한자리를 차지하기 치열한 경쟁을 벌인다. 

유승민 대한탁구협회 부회장이 취재진의 질문에 답을 하고 있다./sunday@osen.co.kr

협회는 이러한 과정을 통해 코로나-19로 1년이 연기된 2020 도쿄올림픽을 대비하여 현 시점에서 최고의 경기력을 보유한 선수를 선발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번 선발전은 코로나19 확산방지 및 정부의 관련지침을 준수하기 위해 무관중 경기로 개최되며 경기장에는 대회 관계자 및 선수단 등 출입증(AD카드)를 발급받은 제한된 인원 중 코로나19 검사 결과 음성 통보를 받은 경우만 출입이 가능하다. /what@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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