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네르바체의 우승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
페네르바체는 28일(이하 한국시간)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메수트 외질의 입단을 발표했다.
이미 지난 24일 새로운 팀 동료들과 함께 가벼운 훈련을 했던 외질은 ”어린 시절부터 열렬히 응원해 온 페네르바체에 입단해 행복하다. 페네르바체 구단과 나 또한 좋은 인연이 될 것”이라고 소감을 밝혔다.

배번 67번을 부여받은 외질은 페네르바체를 UCL에 진출시키는게 목표라고 강조했다. 터키 슈퍼리그에서는 리그 1위팀만이 챔피언스리그에 진출할 수 있다.
외질은 “페네르바체는 매 시즌 챔피언이 될 만한 능력있는 경쟁자다. 빨리 우승 했으면 좋겠다. 슈퍼리그 우승에 모든 힘을 쏟겠다”고 말했다. 외질은 “어렸을 때 독일에서 페네르바체를 열렬히 응원했던 기억이 있다. 나는 이것을 기억한다. 그리고 그것은 영원히 변치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 10bird@osen.co.kr
[사진] 페네르바체 홈페이지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