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7월로 예정된 도쿄올림픽·패럴림픽이 무관중 개최도 검토하고 있다.
28일 일본 '스포츠 닛폰'에 따르면 모리 요시로 도쿄올림픽위원장은 이날 오후 국제올림픽위원회(IOC) 토마스 바흐 위원장과 당초 예상 30분보다 1시간이 넘는 화상회의 후 가진 기자회견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에 따른 무관중 개최 가능성에 대해 논의하고 있다고 밝혔다.
모리 위원장은 "관중수 제한에 대한 논의는 없었다. 하지만 여러 가지 시뮬레이션을 하고 있다. 지금 시점에서 일일이 말할 수 있는 부분이 아니다"면서도 "무관중도 포함해서 생각 중이다. 기본적으로 무관중 대회를 하고 싶지는 않지만 그것도 생각해야 시뮬레이션 된다"고 강조했다. /letmeout@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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