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은행이 KB를 또 꺾었다.
신한은행은 29일 충북 청주체육관에서 열린 KB국민은행 Liiv M 2020-2021 여자프로농구 정규리그 원정 경기에서 KB에 69-63으로 승리했다.
13승 10패로 3위를 기록하며 이미 플레이오프 진출을 확정지은 신한은행은 KB를 상대로 2연승을 거두며 자신감을 끌어 올렸다.

2연승이 끊기며 18승 6패가 된 KB는 2위(17승 7패) 아산 우리은행과 격차가 1승으로 줄어들었다.
신한은행은 김단비가 22점-8어시스트-6리바운드를 기록했고 한엄지는 12점으로 힘을 보탰다.
반면 KB는 박지수가 17점-16리바운드로 더블-더블을 기록했지만 반전을 만들지 못했다. / 10bird@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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