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렌시아 감독, "이강인 남았으면..."-"어린선수 인내 필요"
OSEN 우충원 기자
발행 2021.01.29 23: 49

"이강인, 남았으면 좋겠다... 어린 선수 성장 위해 인내필요". 
발렌시아는 오는 31일(이하 한국시간) 홈에서 2020-2021 프리메라리가 21라운드 엘체와 경기를 앞두고 29일 공식 기자회견을 열었다. 
올 시즌 4승 8무 8패 승점 20점으로 14위에 머물고 있다. 발렌시아 하비 그라시아 감독은 이강인에 대한 질문에 "이강인이 남았으면 좋겠다. 합의점을 찾아야 한다. 선수와 구단이 대화를 통해 결정해야 한다. 분명 서로 노력한다면 합의점을 찾았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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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강인은 올 시즌 라리가와 코파 델 레이를 포함 총 16경기에 나섰다. 선발로 10경기를 나섰고 교체는 6경기였다. 1골-3도움을 기록중인 이강인은 출전 기회를 잡으려는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 
그라시아 감독은 “나는 이강인이 팀에 남았으면 좋겠다. 그는 훌륭한 선수이고 크게 성장할 수 있으며 동 나이대 최고의 선수이다"라면서 "모든 어린 선수들이 성장하기 위해 인내와 시간이 필요하다. 이점은 우리 팀 어린 선수들 모두에게 해당한다. 이강인은 좋은 선수이기 때문에 그가 오랜 시간동안 팀에서 함께 했으면 좋겠다”라고 전했다.     / 10bird@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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